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플레이오프/1993년 (문단 편집) === 2차전 === ||<-999><:><#008BD2> {{{#ffffff '''플레이오프 2차전, 10.10(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dcdcdc,#222222> '''팀''' ||<:><#dcdcdc,#222222> '''선발''' ||<:><#dcdcdc,#222222> '''1''' ||<:><#dcdcdc,#222222> '''2''' ||<:><#dcdcdc,#222222> '''3''' ||<:><#dcdcdc,#222222> '''4''' ||<:><#dcdcdc,#222222> '''5''' ||<:><#dcdcdc,#222222>'''6''' ||<:><#dcdcdc,#222222> '''7''' ||<:><#dcdcdc,#222222> '''8''' ||<:><#dcdcdc,#222222> '''9''' ||<:><#dcdcdc,#222222> '''R''' ||<:><#dcdcdc,#222222> '''H''' ||<:><#dcdcdc,#222222> '''E''' || ||<#008BD2><:> '''[[삼성 라이온즈|{{{#ffffff 삼성}}}]]''' ||<:> [[성준(야구선수)|성준]] ||<:> 0 ||<:> 0 ||<:> 0 ||<:> 0 ||<:> 0 ||<:> 2 ||<:> 0 ||<:> 1 ||<:> 0 ||<:><#dcdcdc,#222222> '''3''' ||<:> ||<:> || ||<#c30452><:> '''[[LG 트윈스|{{{#ffffff LG}}}]]''' ||<:> [[김태원(야구선수)|김태원]] ||<:> 0 ||<:> 1 ||<:> 0 ||<:> 1 ||<:> 0 ||<:> 0 ||<:> 0 ||<:> 0 ||<:> 0 ||<:><#dcdcdc,#222222> '''2''' ||<:> ||<:> || ||<-15> '''중계방송사: [[KBS1|[[파일:KBS 1TV 로고(1984-2018).svg|width=45]]]] | 캐스터: 정도영 | 해설: 하일성'''[br] '''[[SBS|[[파일:SBS 로고(1991-1994).svg|width=35]]]] | 캐스터: 유협 | 해설: 김동엽''' || 승리 투수 : [[류명선]] 패전 투수 : [[민원기]] 홈런 : [[이종두]](6회 2점) 삼성이 이틀 연속 신나는 역전극을 펼치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 남겨뒀다. 86년부터 시작된 플레이오프 사상 처음으로 홈에서 2연패를 당한 LG는 대구 적지에서 열리는 2연전을 모두 이겨야하는 어려운 입장에 놓였다. 잠실에서 1승1패가 목표였던 삼성은 이날 홈에서 어떻게든지 1승을 건지기 위해 에이스 김태원을 투입하는등 배수의 진을 치고 나온 LG에 초반 2점을 빼앗겨 출발이 불안했으나 2점 홈런과 3루타등 잇따라 장타를 터뜨리며 뒤집기에 성공했다. LG는 8안타 7볼넷을 기록하며 15번의 출루를 기록했으나 2점만 뽑는데 그쳤고 [[윤찬]]의 그 유명한 최악의 착각 주루사까지 겹치며 이날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야구를 했다. 초반 흐름은 LG의 몫이었다. LG는 2회말 성준에게 3안타를 치고 박준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고, 4회말에는 노찬엽의 볼넷, 박준태의 번트안타, 볼넷으로 만든 무사만루에서 이종열의 스퀴즈번트로 다시 1점을 뽑아내며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4회말 무사만루에서 1점 밖에 뽑지 못해 달아나지 못한 것은 불안요소였고 그리고 그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2회말에는 1사 2,3루 추가득점기회에서 김경하의 땅볼을 전진수비한 유격수 류중일의 빠른 판단으로 무산되었고, 3회말에도 1사 1,2루 찬스가 있었으나 김선진의 병살타로 무득점에 그쳤다. 6회초 선두타자 강기웅이 안타로 출루하자 LG 이광환 감독은 산발 5피안타로 무실점 피칭을 하고 있던 김태원을 내리고 김용수를 등판시켰다. 하지만 김용수는 강기웅의 2루 도루를 허용한 뒤 이종두에게 몸쪽 약간 높은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2점 홈런을 얻어맞고 바로 강판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LG의 이른 승부수는 악수가 되고 말았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8회초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김성래의 3루타를 기록했다. LG는 이종두-한기철의 연속 고의4구로 베이스를 채우는 만루작전을 펼쳐 1사만루가 되었다. 양준혁은 무릎 통증으로 몸상태가 좋지 않았고 이상훈을 상대로 2루 땅볼을 쳤는데 전력질주로 3:2로 역전시켰다. 그러면서 양준혁은 이틀 연속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삼성은 6회 이후 4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켜 3점을 뽑았지만 LG는 2,3,4회 등 초반 득점 기회를 잘 살리지 못했다. LG는 9회말 마지막 기회를 얻었다. 류명선으로부터 무사에 대타 [[김영직]]이 우전안타를 쳤던 것. 여기서 이광환 감독은 [[윤찬]]을 대주자로 기용했다. 그러나 대타 [[최훈재]]의 우익수 방면 깊숙한 플라이를 안타로 착각한 윤찬이 1루로 귀루하지 않고 홈까지 뛰어드는 바람에 더블아웃을 당하면서[* LG의 3루코치 [[이종도]]가 돌아가라는 지시를 했지만 그런거 무시하고 홈으로 뛰어들었다... 시즌을 마친 후 [[구본무]] 회장의 지시로 이종도는 경질되고 말았고, 윤찬도 이광환 감독의 신임을 잃어 사실상 LG에서의 선수생활이 끝장났다.] 삼성은 위기를 넘겼다. 공교롭게도 다음 타자 [[송구홍]]이 안타를 치는 바람의 윤찬의 주루사는 더욱 뼈아팠고, 결국 LG는 박종호의 중견수쪽 타구가 유격수 류중일의 호수비에 걸리며 패배하고 말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mdoyuxMDwoQ&t=622s|#]][* 10분 16초에 보면 윤찬의 착각성 주루사가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